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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 문화

🔥 2025 월디페 (World DJ Festival) 후기 - 과천 서울랜드에서의 여름 폭발!

by 입짧은대식가 2025. 7. 8.

🎪 월디페란?

 
월디페 (World DJ Festival)는 국내 최대 EDM 페스티벌로, 전 세계 유명 DJ들과 함께 즐기는 전자음악의 축제입니다.
2025년 월디페는 아래와 같이 진행됐어요.

  • 📍 장소: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 도보/리프트 이용)
  • 🗓️ 일정: 2025년 6월 14일(토) ~ 15일(일)
  • 🎫 티켓 가격: 1일권 159,000원 / 양일권 별도
  • 👥 입장 가능 나이: 만 19세 이상 (신분증 필수)
  • 🎧 대표 아티스트: ANIMA (Anyma), Claptone, KSHMR 등

🔗 공식 정보: 월디페 공식 인스타그램


🚠 과천 리프트 타고 입장!

서울대공원역에서 내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여정부터 이미 설렘 폭발!
고소공포증도 잠시 잊게 만드는 여름 바람과 아래로 보이는 푸릇푸릇한 숲, 그리고… 멀리 보이던 동물들!
리프트 위에서 사슴이랑 토끼도 잠깐 스쳐 지나가면서 “여기 진짜 서울대공원이구나” 실감했어요.


🔥 본격 입장! 사람 엄청 많다!

 

 
입장하자마자 들리는 쿵쿵 울리는 베이스 사운드,
사방에서 반짝이는 LED 조명, 수천 명이 모여 춤추는 열기에
“아, 이게 진짜 월디페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사람도 정말 많았지만, 질서도 꽤 잘 지켜졌고,
줄도 빠르게 빠져서 답답함은 별로 없었어요.


🎆 밤에는 불꽃놀이!

 

 
해가 지고 어두워지니 하늘 위로 터지는 불꽃들!
음악이랑 딱 맞춰서 쏘아올리는 연출에
정말 소름이 쫙 돋는 순간이었습니다.

불꽃놀이 보면서 한마디:
"이게 바로 한국형 EDM 페스티벌의 감성이다."


🎶 애니마(Anyma) 공연 – 진짜 미쳤다

제가 가장 기대했던 헤드라이너 Anyma, 무대 등장 순간 분위기 찢어졌습니다.
돔에서 봐야 할 줄 알았는데, 야외 평면 LED 무대에서도 입체감 장난 아니에요.
영상과 조명이 음악과 완벽하게 싱크되고,
사람들 호응도 엄청나서 혼연일체 그 자체였어요.

  • 🎵 비주얼: 몽환적이고 미래적인 세계관
  • 🔊 사운드: 베이스가 심장을 때리는 느낌
  • 💡 조명: AR 느낌까지 나는 착시 효과!

🎤 "Anyma는 월디페의 이유다."


🥵 더위 + 체력 고갈 = 5시간이 한계…

하… 정말 더웠어요.
정오부터 오후까지 햇빛이 너무 강해서, 선크림+물+모자 없었으면 끝났을 겁니다.
그래도 소리는 진짜 잘 들려서 “이 더위조차 BGM처럼 느껴졌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5시간쯤 지나고 나니까 체력이 바닥나더라고요.
진짜 땅에 주저앉고 싶었을 만큼. 그래서 너무 아쉽게도 일찍 나왔습니다.


 

✅ 총평

2025 월디페는…

  • ☀️ 덥고
  • 🧃 지치고
  • 🧠 정신없었지만
  • 💖 정말 다시 오고 싶은 순간이었다!!

특히 애니마 공연은 올해 최고의 장면이었고,
불꽃놀이와 함께 여름의 하이라이트를 완성했어요.
체력이 아쉬웠지만, 그만큼 짧고 강렬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 EDM 좋아하신다면, 월디페는 인생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축제입니다.
더위도, 체력도, 사람도 많았지만… 그 모든 걸 덮어버리는 비트와 순간들.
다음엔 체력 단련해서 끝까지 놀아보렵니다!